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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의 이해

우리같이가자 2017. 2. 7. 13:30

다문화 가족의 이해

 

 

다문화 결혼의 역사가 길어짐에 따라 이혼도 증가하고 있는 이 시점에 이민자 부부간 상이성을 극복하고 원만한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육이나 상담 등 다각도의 정책적 개입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혼 시에도 이혼 후의 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이 또한 사회적 정책이 필요하며 이러한 부분에 사회적 관심속에서 다문화 공감대를 만들어 다문화 가족의 행복을 증진함에 목표를 두고 다문화 가족을 이해하고자 합니다.




우선 사전적 의미의 다문화 가족은 국제결혼 또는 이중문화가정, 서로 다른 인종의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를 중점으로 하여 혼혈인가족 등으로 불리던 국제결혼가족의 새로운 개념 한 가족 내에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국적에 따른 차별성을 내포하고 있던 국제결혼가족이라는 용어를 대신한다. 내국인과 외국인이 결혼한 가정을 일컫는 표현은 크게 '혼혈인가족(서로 다른 인종 간 태어난 자녀)', '국제결혼가족(국경을 넘나드는 결혼의 형태)', '다문화가족(다양한 가족의 형태 중 하나)' 등 세 가지로 압축된다. 최근에는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이주여성가족,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이주남성가족, 이주민가족(이주노동자, 유학생, 탈북자 등)을 포함해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시사상식사전) 

최근 저임금 외국인 노동자의 고용정책으로 외국인의 한국 이주가 증가하고, 주변국 여성이 빈곤탈출을 위해 한국인 농촌남성과 결혼하는 사례가 빈번해지면서 미혼모의 혼혈아동문제, 빈곤문제, 교육문제 등 여러 사회문제가 발생됨에 따라 이들을 우리 사회의 한 일원으로 포섭하고, 이들로부터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차별적 의미가 담긴 국제결혼ㆍ이중문화가정 등으로 불리던 국제결혼가족을 새로운 개념의 '다문화가정'으로 부르게 되었다.(pmg 지식엔진연구소) 








이와 같이 다문화가족은 이제 한때 유행 햇던 지구촌의 말처럼 점점 더 우리 생활속에서 외국과의 거리감이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아래 실태속에서 외국인과의 혼인 추이를 보듯이 총 혼인건수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급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 대한 우리의 시각과 우리의 사회복지는 어떻게 행하여 지고 있는지를 알아 보고자 하며 아울러, 그전에 다문화 가족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혼율증가, 국적의 모호성..등)을 살펴 보는 가운데 우리 사회복지사가 나아가야 하는 부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복지 대책은 우선 다문화 가족의 생활 안전적 지원대하여 살펴보면 건강한 가족관계를 위한 대상별, 생애주기별 지원이 확대하여야 하며 일상적인 수요에 기초한 생활 지원 서비스 확충과 다문화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인권보호와 권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적 대책이 시급한 시점입니다.

이를 위하여 첫째로,가족관계 증진을 위하여 현저하게 문화 차이가 드러나는 여성결혼이민자와 배우자 간의 관계만이 주목받기 십상이나 다문화 가족이 한국 사회에 처한 상황등을 고려하여 부부를 중심으로 자여와 시부모와의 관계 또한 관계증진을 위한 지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수동적 자세의 접근이 아닌 직접 방문함으로서 상담 서비스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가족 전체를 진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다문화 가족 건강으로 한국의 의료환경과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결혼이민자의 건강을 위하여 각 시군 보건소 및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건강검진이나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현황이며 그에 따른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여 건강관리를 지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한국과 모국의 출산 문화차이로 인하여 여성결혼이민자들의 고충이 있으며 산모의 건강관리, 한국 배우자와 시부모와의 문화 차이로 인한 갈등 방지를 위한 부부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셋째, 한국생활 적을 위한 일상적 지원으로서 여성결혼이민자의 정서적인 케어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 제공에 관공서나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일일이 대응 할 수 없는 현황을 감안하여 한국여성이 여성결혼이민자와 일대일로 인여을 맺고 정서적인 지지를 제공하는 결연 프로그램을 사업화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울러 여성결혼 이민지의 효과적인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교습 시간 외 일상생활에서의 한국어 연습에 대한 지원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실태조사에서는 여성결혼이민자의 37%가 여가 및 취미생활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하고 있습니다. 현재 충족되고 있지 못한 욕구와 앞으로 증가할 수요를 고려하여 가족단위로 즐길수 있는 여가활동 프로그램이 개발될 필요가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비다문화 가족과 동반으로 이루어짐으로써 여성결혼이민자와 배우자 및 성장하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 생활 적응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개발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여성결혼이민자와 중도 입국자녀를 포함한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한으로 무료건강검진 사업확대하여 다문화 가족의 의료 생활의 질을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한 대책으로

 1) 생애주기별 가족관계 교육 프로그램 체계화

 2) 가족갈등 상담 프로그램 강화(찾아가는 가족 상담)

 3)‘3세대 가족캠프’ 실시

 4) 다문화 가족 정신건강관리(힐링사업) 실시

 5) 결연 프로그램 개발 및 실시

 6)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 다양화

 7) 가족단위 여가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실시가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다문화 가족 구성원 행복 증진측면을 보면 구성원의 인권 증진이 필요하며 성별이나 가족 내 역하을 불문하고 가정폭력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하고 빠른 대처가 가능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 다문화 가족 구성원은 사회적 소수로서 정체성과 가족 결성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등에 의해 자존감과 자기결정권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행복한 가정생활과 개인의 자아실현을 위해서도 이를 스스로 회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다문화 가족의 이혼은 한국 전체의 이혼중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이나 이혼을 선택하지 않고 가족을 유지하는 것만이 가족전체 혹은 가족구성원의 행복을 위한 길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따라사 각각의 사례에 적합한 선태을 내리고 이후의 생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또한 배우자와의 인격적인 교류를 위한 다문화 이해 증진이 필요하며 타문화와 다문화라는 정체성에 대한 이해와 수용은 다문화가족 내 관계 증진과 행복한 가정 생활에 있어 필수적인 전제로서 이를 위해서 아내나라의 문화와 언어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타 문화에 대한 학습된 편견과 비하를 타파하고 다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해야 할 것입니다. 이을 위하여 가정폭력 피해자의 가족 내 지위를 고려한 대응 매뉴얼을 작성하고 가정폭력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함으로써 가정폭력 피해자 상담 및 구제를 효율화 하여야 하며 다문화 가족에 대한 여론이나 가족 내 갈등으로 인한 저하된 다무화가족의 자존감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자조모임을 비롯한 셀프임파워링 프로그램을 개발 및 실시하여야 합니다. 또한 이혼을 고려하는 다문화 가족이 현명한 결정을 내리고 이후 생활을 대비할 수있도록 상담 및 법률 교육을 싱시하여 하며 진정성 없는 결혼에 피해를 입은 여성결혼이민자 배우자들을 위한 특화된 상담도 필요합니다. 가족 내 관계 증진과 다문화 시대의 상호 이해를 위해 인종 차별과 타 문화 비하를 지양하는 다문화 수용 교육 프로그램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를 위한 대책으로

1) 가정폭력 피해자 상담 및 구제 효율화

2) 셀프임파워링 프로그램 개발 및 실시

3) 이혼 고려 가족 상담 및 법률 교육

4) 배우자 특화 상담 사업실시

5) 아내 나라 언어와 문화 이해교육 실시

6) 다문화 수용 교율 실시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적 측면을 살펴보면

미취학 자녀의 언어발달 및 사회성 향상 훈련적면에서 경기도 국제결혼가족을 대상으로 한 정기선 외(2007)의 연구에서 미취학 자녀의 돌봄실태를 조사한 결과 보육시설을 이용(17.1%)하거나 유치원(8.7%) 및 사설학원(1.5%)을 보내는 경우 낮고, 대다수 본인을 비롯한 가족에 의한 돌봄(71.4%)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가족에서 양육될 경우 영유아의 언어발달과 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외국인 어머니의 한국어 능력 부족은 자녀 양육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여 자녀의 보육시설과 초등학교 적을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적의 어머니는 한국어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경우가 상대적으로 높아 그 자녀의 경우 정서적으로 불안정하며 한국어 의사소통능력이 떨어지고 사회성 발달이 같은 연력ㅇ수주네 비해 뒤쳐져고 있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영유아기 아동이 보육시설과 초등학교 생활에 원만히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발달 지원 사업을 활성화하며, 취학 전 학교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감과 적응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의 대책으로는

1) 미취학 자녀 한글학습 특별지도

2) 엄마와 함께하는 취학적 예비학교 체험교실 운영

3) 유아 이중언어 영재교실 운영

4) 다문화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

5)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 운영

6) 그로벌 인쟁 양성을 위한 이중언어교실 운영 활성화

7) 디딤돌 프로그램의 다각화 및 질적 수준제고

8) 체계적 한국어 교육 지원

9) 다국어 정착지원 조합정보지 발행

10)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다문화가족 자녀의 심리,사회 적응적면에서 문화적응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지원이 필요합니다.

다문화가족 자녀,특히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한국생활에서 느끼는 우울감과 스트레스 정도는 비교적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전경숙 외 2012) 한국에서 사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청소년이 전체 응답자의 1/5(19.4%)에 가까우며, 자주 우울하믈 느낀다는 청소년은 그이상(21.3%)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다문화 가족 자녀들은 외국인 어머니에 대한 피해의식을 상당부분 갖고 있으며 외국인 엄마라는 것을 친구들한테 알리기 싫어하는 경우가 상당수(31.8%)에 해당하며, 어머니가 외국인이어서 공부 도움을 못 받는다거나(16.4%), 말이 잘 안 통한다(8.8%)고 느낀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부모에 대한 원망과 가출충동에도 영햐을 미치며 어머니가 원망스러울때가 있다(27.9%)거나 집이 싫어서 가출하고 싶을때도 있다(21.8%)는 경우도 상당수 있습니다. 한편 엄마 혹은 아빠가 외국인이라서 자랍스럽다(72.1%)거나 외국문화를 배울 기회가 많다(78.5%)는 등 외국인 부모에 대한 자긍심 역시 높게 나타나고 있으므로 외국인 어머니에 대한 자긍심을 더욱 확고히 하여 피해의식을 극복할 수 있다록 효과적인 대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 문화적 편견과 문화적응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한국문화 체험을 비롯하여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어우러져 상호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문화 수용성과 감수성을 향상 시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대책적으로 보면

1) 다문화가족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 운영

2) 다국적 기업과 함께하는 외갓집 방문 프로젝트

3) 모국문화알림이 기자단 구성,운영

4) 국토순례 프로젝트 “동행” 기획 운영등을 들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역량에 대하여 살표보면, 결혼이민여서의 경제활동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2000년대 후반에 있었던 몇몇 조사에서 결혼이민여성의, 경제 활동참가율은30%후반과 40%초반에 머물러 있었으나 경기도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의 55.3%가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나타난 2012년 경기도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 48.1%보다 높은 수치이며 특히 조선족출신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무려 64.2%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울러 미취업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향후 취업하고 싶은지를 알아본 결과 대다수인 83.4%가 취업하고 싶다고 응답하였으며 몽골출신의 미취업 결혼이민여성의 경우는 무려 95.1%가 취업하고 싶아고 응답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1) 본국 언어,문화를 활용한 직업능력 개발

2) 한부모 결혼이민자 직업능력개발 지원

3) 결혼이민자 인력풀 구성

4) 결혼이민자 적합일자리 개발

5) 다문화가족 가족단위 창업지원

6) 다문화가족 공동체 일자리 지원등을 들수 있습니다.

다문화가족 사례 및 사회복지적 대안은 현재 근무하고 있는 곳에 베트남(여)분과 결혼을 하여 현재 3년차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이번 레포트의 주제로 선정하여 작성하기로 하였습니다.

실제로 문헌이나 자료등을 살표보면 그냥 막연하게 듣던 다문화가족의 상황을 통계등으로 보았을 때 생각보다 더 심각하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제가 스스로 문제로 삼았던 부분의 사례는

1)의사소통의 문제점 및 심각성 인식 결여

2)문화적 차이 (베트남은 여성이 경제권을 주도등...)

3)초기 결혼목적에 대한 서로의 이해력 부족

4)자녀 교육에 대한 불안감

5)이혼에 대한 불안감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사회복지적 대안은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우리가 바라보는 다문화가족의 시각이라고 생각됩니다. 막연히 그 다문화가족 자체에 지원 또는 스스로 헤쳐나와야 한다고 보기보다는 우리가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생각하는 다문화라고 하면 보편적으로 후진국과 결혼한 가족을 먼저 떠오르게 됩니다.

그만큼 매스컴등에서 그러한 가족만 우선적으로 보여주었다고 생각됩니다.

미국이나 영국등의 선진국과의 다문화 가족은 부럼의 대상적으로 삼고 후진국의 다문화 가족은 선진국의 다문화가족 보다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봅니다. 그 인식의 개선의 역할을 우리 사회복지사들이 우선시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아울러 해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사회단체를 통해 많은 다문화강사가 배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문화 강사가 인식개선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교육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일반인이나 초,중,고등학교 대상의 교재를 더욱 개발을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다문화가족을 지지하고 이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도록 하는 지원이 필요하며 다문화가족의 사회활동이나 미담을 홍보하고 국제결혼에 대해 선입감을 줄 수 있는 차별적인 홍보물 등을 점검하여 우리의 인식에 불필요한 선입견을 없애야 한다고 봅니다.

참고문헌

경기도 다문화가족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연구_김영혜 전경숙 이혜수

통계청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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